절대적 저평가+실적 개선 종목에 관심을..-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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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장세에서 절대적 저평가와 실적 개선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강문성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업종별 등락은 극과 극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업종별 흐름을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철강금속 업종 등도 상승 추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외된 업종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업종들 사이에서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종목들의 경우에는 실적 호전 및 절대적 저평가 종목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20개로, 이들 중 10종목은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나 전기대비 모두 개선된 종목들이다.
특히 4분기 실적을 단순 연율화한 경우 PER(주가수익비율)이 6배 이하인 종목이 9개에 달하는 등 실적 개선 효과가 큰 종목이 대거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대형주의 경우에도 포스코의 독보적 급등세 이후 한진해운, 대한해운과 절대적 저평가주들이 시장에서 각관을 받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우리 증시의 투자 매력 중 하나가 작년에 덜 올랐다는 가격 메리트에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이 일차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다양한 거시지표와 시장지표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업종별 접근보다는 일차적으로 절대적 저평가주에 대한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운주, 소재주와 같은 절대적인 저평가주와 실적 호전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강문성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업종별 등락은 극과 극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업종별 흐름을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철강금속 업종 등도 상승 추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외된 업종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업종들 사이에서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종목들의 경우에는 실적 호전 및 절대적 저평가 종목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20개로, 이들 중 10종목은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나 전기대비 모두 개선된 종목들이다.
특히 4분기 실적을 단순 연율화한 경우 PER(주가수익비율)이 6배 이하인 종목이 9개에 달하는 등 실적 개선 효과가 큰 종목이 대거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대형주의 경우에도 포스코의 독보적 급등세 이후 한진해운, 대한해운과 절대적 저평가주들이 시장에서 각관을 받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우리 증시의 투자 매력 중 하나가 작년에 덜 올랐다는 가격 메리트에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이 일차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다양한 거시지표와 시장지표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업종별 접근보다는 일차적으로 절대적 저평가주에 대한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운주, 소재주와 같은 절대적인 저평가주와 실적 호전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