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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융자 8529억, 미수금 규모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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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대출을 통한 주식 투자 규모가 미수금을 이용한 주식 투자를 앞질렀다.

    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신용융자 잔액은 8529억원으로 미수금 잔액(8177억원)을 넘어섰다.

    2000년 2월 이후 7년여 만이다.

    신용융자를 통한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해진 데다 미수를 사실상 금지하는 동결계좌 제도 도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용융자로 갈아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000억~5000억원에 머물던 신용융자잔액은 연속 재매매가 가능해진 2월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3조원대에 육박했던 미수금 잔액은 이후 증시 조정 기간에 급속히 줄면서 8000억원 안팎까지 감소한 상태다.

    신용융자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신용융자를 받아 주식을 샀을 경우에는 매도한 후 3일이 지나 매각대금을 받은 후에야 다시 주식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2월 이후부터는 매도 직후 바로 주식 매수가 가능해졌다.

    이자율이 미수금에 비해 저렴한 데다 장기(최대 180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이유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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