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무장관은 인도 경제가 내년에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아시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장관은 8일 뉴델리 비즈니스센터 연설에서 "인도는 내년에도 고속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따라서 국내총생산(GDP)이 내년에 1조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이달 말로 종료되는 2006회계연도에 GDP가 92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991년 이후 무려 3배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