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동파이프 식 원유 출하용 수직펌프를 개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지하 원유 비축기지에서 원유를 출하하는데 사용되는 수직펌프 개발에 성공해 울산에서 양사 대표가 개발 완료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제품은 그동안 노르웨이의 펌프업체가 독점 생산하던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개발로 중국과 인도 등 앞으로 지하 원유비축기지 신설 국가에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