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7일 NHN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 역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호평했다.

견조한 이익 성장세에 밸류에이션도 합리적인데다, 신규 사업 및 자회사들의 실적도 놀랄만큼 뛰어날 것으로 기대.

모건은 "최근의 주가 조정은 장기 성장성을 갖춘 종목들을 사들일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편 오전 11시4분 현재 NHN은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된 가운데 전날보다 1600원(1.25%) 오른 12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