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이더스는 6일 前 대표이사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나이더스는 "작년 9월 5일 태양금은이 좋은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5억원을 차용할 당시 대표이사였던 장인철 씨가 담보를 위해 회사 소유의 토지 및 지상건물에 채권최고액 6억5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놓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태양금은은 당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회사로 장 씨가 개인적인 용도로 회사의 자산을 물담보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조사와 대책 마련을 하고 있으며 장 前 대표이사의 배임금액에 대해 관계기관의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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