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ㆍ대한제당ㆍ대동공업 이번주 주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예탁결제원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2월 결산 상장사 83개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신세계 등 53개사가,코스닥에서는 한국기술투자 신세계푸드 등 30개사 주총이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과 임영철 전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국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며,S&TC는 최평규 회장의 장녀인 최은혜씨를 이사로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장하성펀드와 지배구조개선에 합의한 대한제당은 5년 내 회사 임직원을 지낸 인사와 전략적 또는 재무적 제휴자를 사외이사(감사 포함)에 선임할 수 없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오는 9일 주총이 열리는 대동공업은 소액주주가 추천한 감사후보와 회사 측 후보 간 표대결이 관심사항이다.
같은 날 열리는 롯데쇼핑 주총에서는 상장 후 첫 주총인 데다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어 주주들과의 설전이 예상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주식 소각 조항을 위한 정관변경안을 이번 주총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며,코스닥 업체 가운데 한국기술투자는 회사 이름을 '맥셋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하고 분기배당 조항도 명문화할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신세계 등 53개사가,코스닥에서는 한국기술투자 신세계푸드 등 30개사 주총이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과 임영철 전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국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며,S&TC는 최평규 회장의 장녀인 최은혜씨를 이사로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장하성펀드와 지배구조개선에 합의한 대한제당은 5년 내 회사 임직원을 지낸 인사와 전략적 또는 재무적 제휴자를 사외이사(감사 포함)에 선임할 수 없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오는 9일 주총이 열리는 대동공업은 소액주주가 추천한 감사후보와 회사 측 후보 간 표대결이 관심사항이다.
같은 날 열리는 롯데쇼핑 주총에서는 상장 후 첫 주총인 데다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어 주주들과의 설전이 예상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주식 소각 조항을 위한 정관변경안을 이번 주총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며,코스닥 업체 가운데 한국기술투자는 회사 이름을 '맥셋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하고 분기배당 조항도 명문화할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