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일 사진에 특수효과를 가미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사이버샷 DSC-T100'을 내놓았다.

특정 부분의 색상만 살려주는 '부분 컬러 필터',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하는 '소프트 포커스 필터' 등 네 가지 필터링 기능이 있다.

또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만 적용했던 '비온즈' 엔진을 내장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화소는 810만개,감도는 ISO3200이며 광학 5배 이너줌을 탑재했다.

레드 블랙 실버 등 세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 49만9000원.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