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日 증시 이번주 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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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작년 6월 이후 최악의 주간을 보내고 있다.
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32.85 포인트(1.33%) 내린 1만7220.66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에서 시작된 증시 조정이 글로벌 시장에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번주 들어 약 5% 떨어지면서 지난 2006년 6월 초 6.7% 하락했던 이후로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니 등의 수출업체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세계 증시의 연쇄적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폴 STI지수는 0.3% 밀리고 있고 전일 2% 넘게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출발 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낙폭을 줄여 현재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32.85 포인트(1.33%) 내린 1만7220.66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에서 시작된 증시 조정이 글로벌 시장에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번주 들어 약 5% 떨어지면서 지난 2006년 6월 초 6.7% 하락했던 이후로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니 등의 수출업체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세계 증시의 연쇄적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폴 STI지수는 0.3% 밀리고 있고 전일 2% 넘게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출발 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낙폭을 줄여 현재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