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상수지 5개월만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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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줄어든 반면 수입만 늘어나면서 지난달 경상수지가 5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지난해 12월 1억5천만달러 흑자에서 5억1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수출은 줄고 수입만 늘어나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폭이 7억4천만달러나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서비스 수입 감소와 해외여행 증가로 적자 규모가 6천만달러 확대돼 19억4천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소득수지는 이자수입이 늘어나고 배당금 지급이 감소해 흑자규모가 2억6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전수지는 3억2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내 적자폭이 1억2천만달러 확대됐고,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8억4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