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시행 이후 부실징후 기업의 구조조정 성공률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기촉법 시행후 채권 금융기관이 71개 부실징후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해 이중 66%인 47개사가 경영 정상화 또는 3자 매각 등으로 구조조정을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채권 금융기관은 부실 징후 기업중 31개사에 37조 6천억원을 지원했으며, 회수가능액은 44조 4천억원으로 회수율이 118.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