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국내 프리미엄 중·저가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모토로라가 신제품 스타택Ⅲ를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중가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스타택Ⅲ는 지난 96년 세계 최초의 폴더형 핸드폰인 모토로라 스타택(StarTAC)의 디자인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부드러운 바디 라인과 측면 실버 컬러 등을 새롭게 채택해 오리지날 스타택의 클래식한 느낌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접목시켰습니다. 세 가지 색상의 라이트를 적용해 수신 전화와 부재중 전화, 문자 메시지 도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로밍은 물론 GPS, 모네타 M-뱅크, 33만 단어의 전자사전, 고음질 MP3 등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택Ⅲ는 29만 7천원이라는 가격으로 국내 프리미엄 중·저가 휴대폰 시장을 공략합니다. 길현창 모토로라코리아 사장 "한국시장은 능동적이어서 매력적이다. 국내 소비자층은 다양하기때문에 소비자의 수요를 연구해 나가고 있다." 모토로라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이 스타일리시한 스타택Ⅲ를 표현하기 위해 60년대 복고 스타일 컨셉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올 가을경 40만원 전후대의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 프리미엄 중·저가 휴대폰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