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 앞에서 SK그룹의 '진화'를 홍보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주말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28일 오전 뉴욕에서 'SK 성장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섭니다. SK 관계자는 "1990년대말부터 닥쳤던 경영 위기를 회고하면서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업경영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