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지오텔에 대해 휴대폰 통합 메시징 허브 플랫폼인 '쿨샷'서비스와 차세대 브라우저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사업분야가 무선인터넷 단말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컨텐츠로 다각화돼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성장원인 '쿨샷'서비스가 LG텔레콤과 MMS(Multimedia Messaging System:사진, 동영상 등) 등으로 확대되며 HSDPA 서비스 본격화로 차세대 브라우저가 신규 성장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쿨샷' 매출액은 작년 20억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쿨샷과 차세대 브라우저의 본격적인 수익 기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7%, 86.5% 증가한 261억원과 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쿨샷'은 휴대폰과 인스턴트 메신저, 인터넷 전화기, IPTV 등을 통해 문화메시지, MMS,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징 허브 플랫폼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