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위축 속에 올해 전국적으로 공급될 주택수는 지난해 보다 9% 줄어든 30만9467가구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가구는 모두 593개 주택업체, 30만9467가구로 2006년 34만878가구에 비해 9.2%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187가구, 인천 9844가구, 경기 11만4096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 14만1127가구가 분양돼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형별로는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가구가 12만 6224가구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공급비중이 5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