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종 대표주인 메가스터디가 성인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사업 수직계열화를 추진합니다. 박병연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1월 엠베스트교육 인수를통해 중등 교육시장에 진출한 메가스터디가 이번엔 초등학교 교육시장에도 진출합니다. 메가스터디는 이를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소 교육업체 인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엠베스트교육을 통해 추진중인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교육사업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초등학교 교육시장 진출 외에도 그동안 OEM 방식으로 공급받던 강의교재를 자체 출판하는 등 출판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학원과 재수종합반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출판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입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매출 1천억원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신규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 15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엠베스트교육에서 250억원, 온라인 강의에서 200억원, 오프라인 학원에서 50억원 등 5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자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업종 대표주인 메가스터디가 신규사업 진출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코스닥 기업으론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