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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샴푸 '생머리'는 웰플러스(주)(www.wellplus21.com) 장병수 대표의 의뢰로 대구한의대안봉전 교수팀이 개발에 착수, 3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됐다.

안 교수가 교편을 잡고 있는 대구한의대 화장품 약리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화장품과 피부미용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곳으로,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다.

'생머리'는 박하와 감나무잎, 은행잎 상백피 등 12가지 한방 약재의 생약 추출물을 첨가해 두발을 감을 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자연스레 스며들도록 한 제품이다.

피지 함량을 줄여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는 두피상태를 만들어주고 두발 세포 성장 속도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기간 탈모로 고민해오다 직접 제품을 생산할 것을 결심했다는 장병수 대표는 "이제 탈모고민은 40~50대 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타 제품에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께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