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술주에 대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외국인 비중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3.70%로 지난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IT 대표업종인 전기전자업종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2003년말 50.01% 최고치 이후 2005년말 47.77%를 기록했으며 오해 들어서도 외국인 매도로 2006년말의 44.21%보다 0.51%포인트가 더 줄었습니다. 한편 외국인들은 올해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지난 16일까지 7천94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전기전자업종에서는 9천3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