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2월8~1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문을 연 신설법인 수는 총 635개로 전 주(2월1~7일)보다 조금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29개로 전 주보다 48개 늘었고 대구(47개) 광주(32개) 울산(13개) 도 각각 1~12개씩 증가했다.

반면 부산(45개) 인천(40개) 대전(29개)는 각각 1~11개씩 줄었다.

서울 정동에서 간접투자자산운용업체 제이피모간에셋코리아(대표 차승훈)가 자본금 100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지구 공동주택사업 추진업체인 유니크피에프브이(대표 유명식)는 자본금 50억원으로 서울 신사동에 설립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솔CSN컨소시엄은 광명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서울 가산동에 자본금 30억원으로 광명역복합터미널(대표 유명근)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12년까지 광명역 북쪽 철도시설용지 2만4000평에 버스터미널과 고속철도 광명역사 연결통로 등 환승시설과 상업시설을 건설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