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가 실적부진으로 7일째 내림세다.

미디어플렉스는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1.62%) 내린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 8일 실적발표 이후 7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증권은 최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던 D-War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미디어플렉스는 전날 장 마감후 영화정산금 지급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4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은 19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