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릴린치증권은 레인콤에 대해 성장성 부족으로 실적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 성장률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한 주당순익(EPS) 증가율 역시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수출 부진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

메릴린치는 "구조조정 효과 등 긍정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