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낸 코오롱 강세 ... 구조조정 마무리 효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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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자를 내며 부진한 실적을 냈던 코오롱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한 것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대비 4.48%(6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12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1조 808억원에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은 적자와 관련해 그 동안 만성적자 사업이던 스판덱스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줄었고, 철수비용과 원화강세, 카프로의 장기파업 등으로 원가가 상승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03년부터 진행하던 구조조정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됐고, 신규 성장동력 부문인 PI필름, 아라미드, 에어백 등 사업 부문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대비 4.48%(6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12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1조 808억원에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은 적자와 관련해 그 동안 만성적자 사업이던 스판덱스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줄었고, 철수비용과 원화강세, 카프로의 장기파업 등으로 원가가 상승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03년부터 진행하던 구조조정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됐고, 신규 성장동력 부문인 PI필름, 아라미드, 에어백 등 사업 부문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