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시장을 이끌만한 재료 부재로 하락했습니다. 이번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과 소매판매 등 주요 경기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고조됐습니다. 지난주 FRB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나타낸만큼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주택, 제조업 지표들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우세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28.28P(0.22%) 하락한 1만2,552.5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9.44P(0.38%) 밀린 2,450.3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9P(0.33%) 내린 1,433.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