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신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부동산대책이 약발을 나타내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석동 차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어느 정도 형성되고 있어 시간이 지나고 정부가 꾸준히 노력한다면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정부가 발표한 대책의 후속 입법이 차질없이 이뤄질 지가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다"며 "이는 시장에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