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수출이 2년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중고차 수출금액은 4% 감소한 7억8백만달러로 2년째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이라크 정부의 중고차 수입 금지조치로 중동지역 수출물량이 급감한데다 고가차량인 승합차 수출 역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