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취소 소송을 낸 가운데 롯데쇼핑과 태광산업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쇼핑은 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1.76%) 하락한 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사흘째 약세다.

반면 태광산업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1만3000원(1.63%) 오른 81만원을 기록중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6일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롯데의 홈쇼핑 인수 승인을 취소해 달라는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처분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