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책, 건설사 60% 공급축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11대책에 따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가 시행될 경우 주택업체 10개사 가운데 6개사 이상은 주택공급을 축소하거나 아예 포기할 것이란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92%가 넘는 업체들이 1.11대책이 입법화돼 시행되면 주택 분양시점을 조정할 것이며 40% 가량은 내년 이후 사업 물량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13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11대책이 입법화돼 시행되면 56.4%가 점차 주택사업 축소를, 6.8%는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동없이 사업을 영위할 것이란 응답은 13.5%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