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의 사상최고가 행진이 멈추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도 앞다퉈 성장잠재력을 배경으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40만원 돌파도 가능하다" 신고가행진을 펼치고 있는 POSCO에 대해 4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가 제시됐습니다. 삼성증권은 철강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지속되고,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과 인도제철소 건설추진으로 성장성마저 뒷받침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대우증권또한 탄탄한 펀더멘털과 인수합병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25%상향한 40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외국계인 UBS도 낮은 밸류에이션과 성장집중전략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한후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3만원으로 크게 올렸습니다. 증권사들이 앞다퉈 주장하는 것처럼 POSCO의 PBR은 현재 1.1배로 닛폰스틸과 미탈스틸 등 글로벌 경쟁업체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자사주 매입으로 실질유통주식은 10%이하로 줄어 주가 움직임도 보다 탄력적일 것이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M&A 열풍은 우수한펀더멘털대비 할인거래되던 요인을 해소시킬수 있는 모멘텀으로 평가돼 신고가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30조원을 넘어서며 2위로 우뚝선 POSCO, 이제 시가총액 40조원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