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매도 불구 닷새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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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선물 시장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른 18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주춤하던 지수선물도 막판 빠르게 반등했다.
한때 2000계약까지 늘어났던 외국인 매도 규모는 711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기관은 809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34계약을 팔아치웠다. 미결제약정은 2726계약 감소했다.
장 중 내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간 시장 베이시스는 막판 1.23포인트로 한층 더 호전됐다.
베이시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388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됐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장 중 만기에 대한 부담이 일시적으로 표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 옵션만기에 출회될 수 있는 물량은 2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한 수준인 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른 18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주춤하던 지수선물도 막판 빠르게 반등했다.
한때 2000계약까지 늘어났던 외국인 매도 규모는 711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기관은 809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34계약을 팔아치웠다. 미결제약정은 2726계약 감소했다.
장 중 내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간 시장 베이시스는 막판 1.23포인트로 한층 더 호전됐다.
베이시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388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됐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장 중 만기에 대한 부담이 일시적으로 표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 옵션만기에 출회될 수 있는 물량은 2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한 수준인 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