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윈도 비스타 효과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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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31일 "윈도비스타 출시가 궁극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큰 파급 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업계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07'에서 기자들과 만나 "'윈도비스타 효과'가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PC 운영체제가 도입됐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수요를 증가시켜 관련 산업계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윈도비스타는 향상된 그래픽 지원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에 그래픽 메모리 등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반도체 제품 개발과 관련해 황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시장에 퓨전 메모리 신제품을 많이 내놓을 것"이라며 "퓨전 메모리 분야는 올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0나노 D램의 양산 시기와 관련,"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그러나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황 사장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업계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07'에서 기자들과 만나 "'윈도비스타 효과'가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PC 운영체제가 도입됐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수요를 증가시켜 관련 산업계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윈도비스타는 향상된 그래픽 지원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에 그래픽 메모리 등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반도체 제품 개발과 관련해 황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시장에 퓨전 메모리 신제품을 많이 내놓을 것"이라며 "퓨전 메모리 분야는 올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0나노 D램의 양산 시기와 관련,"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그러나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