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37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1천억원 넘게 주식을 내다팔았지만 모처럼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매수가 강력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일 낙폭이 컸던 KT를 비롯한 통신주들이 1%이상 올랐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도 상승에 동참했습니다.

POSCO는 이틀연속 상승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속에 사흘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일대비 1.44P내린 581.04로 마감했습니다.

신고가행진을 펼치던 NHN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2%이상 하락했고,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 낙폭도 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