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양디엔티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주력사업부인 카메라모듈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치열한 핸드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살아남은 선양디엔티.

선양이엔티가 올해 뚜렷한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집계 상태로 지난해 약 990억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약 1350억원으로, 영업익은 55억원에서 100억원대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C.G: 선양디엔티. 카메라모듈 사업)

*07년 1천억 매출 기대

*SUN CSP 1분기 생산 개시

*1.3M급 이상 제품 생산 증가

*세계시장 전년대비 30% 성장

*중국공장 가동률 증가

이같은 실적 전망을 가능케 하는 이유는 주력사업부인 카메라모듈이 올해 1천억원대로 올라서기 때문입니다.

국내 모듈 전문생산업체로는 최대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중국공장의 가동률 증가로 원가 감소와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S: 장비사업부, RFID TAG용 제품 기대)

장비사업부 역시 지난해말 개발한 RFID TAG 제조용 장비가 올해 매출로 이어지고 기존 IN-LINE SYSTEM 생산량이 증가해 올해 약 8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양이엔티는 무엇보다도 신규제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 가지고 있습니다.

(C.G: 선양디엔티 신성장 동력) - 체인지

*VOLVOX 매출 본격화

*AUTO-FOCUS/2배 ZOOM 개발

*오토 셔트 개발 완료 단계

*4배줌 카메라 모듈 개발 착수

지난해 개발완료한 AUTO-FOCUS와 2배 ZOOM 제품, 개발완료단계에 이르는 오토 셔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4배줌 카메라 모듈 개발도 착수한 상태입니다.

30여건의 특허를 포함해 R&D를 더욱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S: 편집 이성근 )

중소기업중 카메라모듈 부분에선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선양디엔티가 올해도 실적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평가받겠다는 각오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