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센터를 세웁니다.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새로 건설하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옆 3만여평 부지에 포스코의 R&D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다음달 1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인천시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포스코 R&D센터는 IT, BT 관련 연구 중심으로 구성되며 철강 관련 연구개발은 송도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향과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인천시와 확대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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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