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최근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함께 전국 인터넷 이용자 2402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1.4%에 해당하는 1476명이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금전적 부담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유형별로는 은행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 유출을 가장 심각하게 우려했으며 주민등록번호,휴대폰번호,CCTV 정보 등도 비용을 들여서라도 꼭 보호하고 싶은 정보로 나타났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