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설에 휘청거렸던 동양메이저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43분 현재 동양메이저는 전날보다 490원(8.15%) 오른 6500원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다져가던 동양메이저는 올들어 한일합섬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며 7000원대였던 주가가 6000원대로 크게 밀려났다.

이날 회사측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일합섬 인수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기는 하나 유상증자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