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식품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건강식품업체 최초로 매출액 43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150억원대의 선물세트 판매와 연평균 20%씩 고성장하는 데 따른 결과다.

한국인삼공사의 주력 제품인 '정관장' 선물 세트는 기존 건강보조식품의 영역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을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 인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는 유명백화점에서 판매 1순위를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한국인삼공사 제품은 2007년 현재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삼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의학연구소 등 전문기관과의 R&D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삼을 포함한 신제품 및 신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등 연구 기능과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