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대책'에 대한 주택업계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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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1.11' 부동산대책에 대한 주택업계의 반발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내일(19일) 건설회관에서 25개 임원사가 모이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이 자리에서 '1.11대책' 철회와 함께 재건축 규제 완화 그리고 지방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을 정부에 공개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중소주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의 '1.11대책'에 대해 지난 15일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는 주택업체들에 대한 이중규제라며 원안대로 입법화가 진행될 경우 위헌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주택협회는 내일(19일) 건설회관에서 25개 임원사가 모이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이 자리에서 '1.11대책' 철회와 함께 재건축 규제 완화 그리고 지방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을 정부에 공개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중소주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의 '1.11대책'에 대해 지난 15일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는 주택업체들에 대한 이중규제라며 원안대로 입법화가 진행될 경우 위헌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