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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 없이 추락중인 네오위즈 ... 주가 왜 맥 못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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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의 주가가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네오위즈 주가는 전일대비 1.79%(1000원) 떨어진 5만4800원. 히트작 스페셜포스 덕분에 지난 2005년 1월 12만1300원까지 오르며 ‘훨훨 날던’ 주식이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월 매출 50억원대를 보이는 스페셜포스는 물론, 피파온라인 등 꾸준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올해 레이시티, 아바 등 유료화를 앞둔 기대작도 여럿이라 펀더멘탈에도 이상이 없다는 평가다. 올초 매수 추천 보고서도 여러 번 나왔다.

    그런데도 주가는 계속 떨어지기만 한다.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개별 기업의 실적과 별개로 NHN 쏠림 현상이 강해지면서 게임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있다는 것도 한 이유로 해석된다.

    네오위즈만의 문제로 꼽을 수 있는 가장 큰 사안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성공 여부다.

    스페셜포스는 드래곤플라이라는 게임개발업체가 제작해 네오위즈에서 퍼블리싱한 게임. 스페셜포스는 네오위즈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효자게임이다. 따라서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매출이 급감할 우려가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재계약 여부를 놓고 두 회사 사이에 잡음이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네오위즈 투자를 망설이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드래곤플라이와 네오위즈 사이에 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는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외에 이렇다 할 게임을 개발하지 못한 상황이고,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 비중이 크기 때문에 두 회사가 재계약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업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재계약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것이 주가의 불확실성을 유발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는 오는 2월까지는 스페셜 포스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네오위즈 투자자들은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는 시점까지 답답하겠지만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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