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Callaway ELYTE Moments)’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차세대 드라이버 ‘엘리트(Elyte)’ 시리즈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파스텔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팀 캘러웨이 함정우, 전가람, 배용준, 김홍택, 황유민, 이가영이 참석해 엘리트’드라이버 시리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 늘어난 비거리와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된 캘러웨이의 최신 드라이버 시리즈다.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헤드 디자인, 스핀과 스피드를 최적화한 새로운 Ai 10x 페이스 그리고 관성 모멘트를 극대화한 신소재 써머포지드 카본(Thermoforged Carbon) 크라운이 결합됐다.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된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엘리트’, ‘엘리트 X’, ‘엘리트 TD’, ‘엘리트 Max Fast’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태훈 상무는 “엘리트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보유한 드라이버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기준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많은 골퍼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비거리, 관용성 등 드라이버가 갖춰야 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엘리트 드라이버 사전 예약 구매와 함께 드라이버를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시타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윤 선수가 국제 골프대회와 훈련 참가차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지난 10일 서울 하늘길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윤 선수가 협약식을 했다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3위 코코 고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5억원) 여자 단식 2회전에 나란히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50위·체코)를 2-0(6-3 6-4)으로 꺾었다. 시비옹테크는 2회전에서 레베카 스람코바(49위·슬로바키아)를 상대한다.프랑스오픈에서 네 차례 우승하는 등 메이저 대회 통산 5회 우승 경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8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시비옹테크가 도핑 양성 반응 이후 처음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도핑 파문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2022년 4강이 최고 성적이다. 2023년에는 16강, 지난해에는 32강에서 탈락했다.고프 역시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74위 ·미국)을 2-0(6-3 6-3)으로 완파하고 2회전인 64강에 안착했다. 2023년 US오픈 챔피언 고프는 조디 버레이지(173위·영국)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대진표상 고프는 계속 이겨 나갈 경우 4강에서 호주오픈 3연패에 도전하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만나게 된다. 시비옹테크는 4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 또는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대결한 사발렌카, 정친원(5위·중국)이 고프,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와 함께 한쪽 대진표에 몰려 대진운에서는 시비옹테크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다.남자 단식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