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오스코텍켐트로닉스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오스코텍은 시초가(1만3000원) 대비 1000원(7.69%) 오른 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4%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켐트로닉스는 공모가 9500원보다 소폭 높은 98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80원(0.92%) 떨어진 9720원.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 등 뼈질환 중심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이며, 켐트로닉스는 전자용 화학제품 생산 전문업체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