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인 달탐사 취소 ‥ 달궤도 도는 모선 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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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기구(JAXA)는 여러 차례 연기했던 무인 달탐사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JAXA 대변인은 달 표면에 관측기기를 발사해 달의 형성 및 진화과정과 내부구조를 규명하려던 루나A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카지마 다카시 대변인은 "모선이 건조된지 10년이나 돼 노후화하는 바람에 더이상 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선을 수리하거나 새로 건조하는 대신 다른 가능성을 추구하기로 했다"면서 "비슷한 형태의 다른 우주선을 건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나A 계획은 달 표면에 관측기기 2개를 쏘아 넣어 수집된 정보를 달 궤도를 도는 모선에 보낼 예정이었다.
이 계획에 대한 최종 결론은 다음 달 내려진다.
JAXA는 관측기기를 다른 나라의 우주선에 실어 보내는 대체탐사를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JAXA 대변인은 달 표면에 관측기기를 발사해 달의 형성 및 진화과정과 내부구조를 규명하려던 루나A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카지마 다카시 대변인은 "모선이 건조된지 10년이나 돼 노후화하는 바람에 더이상 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선을 수리하거나 새로 건조하는 대신 다른 가능성을 추구하기로 했다"면서 "비슷한 형태의 다른 우주선을 건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나A 계획은 달 표면에 관측기기 2개를 쏘아 넣어 수집된 정보를 달 궤도를 도는 모선에 보낼 예정이었다.
이 계획에 대한 최종 결론은 다음 달 내려진다.
JAXA는 관측기기를 다른 나라의 우주선에 실어 보내는 대체탐사를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