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 원익쿼츠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원익쿼츠는 전거래일 대비 410원(7.47%) 오른 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일 5% 넘게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이날 한화증권은 원익쿼츠에 대해 본격적인 외형확대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감소할 전망이나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익쿼츠는 지난 12일 올해 매출 601억원과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