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이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이적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만 모였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 일곱 경기밖에 나오지 못하는 등 '퇴출 압박'을 받았던 그는 가족,주변 지인과 상의한 끝에 유럽 빅리그와는 전혀 다른 미국 무대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베컴은 5년 계약으로 2억4800만달러(2336억원)를 벌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추정했다.

이적료에다 연봉(주급), 각종 스폰서십 및 초상권 수입 등을 모두 더한 액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