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진욱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지난 4분기 이상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라고 전망했다.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키장 관련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인 감가상각비가 올해 4개 분기에 걸쳐 안분되기 때문에 1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다.

임 연구원은 "강력한 실적 모멘텀과 내년 1분기 테이블 증설, 내년 하반기 38번 국도 완성 등으로 2009년까지 이익 확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오전 11시7분 현재 전날보다 50원(-0.25%) 내린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