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우리證 윤위근,증권주로 '굿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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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지수가 옵션만기 부담을 딛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도 서서히 워밍업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일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손바뀜이 있었고 전날 시장을 관망했던 참가자들도 매매에 나섰다.
이날 가장 공격적으로 주문을 낸 참가자는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이었다.
정 과장은 전날 사들였던 에스인포텍을 전량 되팔았고 장중 사들였던 하림도 다시 매각했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손실을 봤다.
정 과장은 셀런과 솔본을 각각 2300주, 5800여주 새로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은 전날 사들였던 메가스터디와 현진소재를 팔고 효성과 한진해운, 티에스엠텍으로 갈아탔다.
메가스터디는 매입가보다 오른 가격에 팔아 차익을 남겼지만, 현진소재는 주가가 강보합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사들인 값이 다소 높아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효성은 이날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 소재한 동국무역 스판덱스 공장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4.3% 상승했다.
그 동안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에 시달려오던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은 업계의 감산 노력으로 최근 공급이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효성은 이날 "공장 인수를 통해 중국 시장의 물량 부족을 해소하고 유럽 등으로의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이 전날 사들였던 대우증권 3천여주와 현대증권 4천여주를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남겼다.
전날 시장을 관망했던 동부증권 이윤하 부장과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지점장도 각각 현대해상, CJ CGV 등을 사들이며 시동을 걸었다.
현대해상은 이날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 남짓 상승했다. 반면 CJ CGV는 닷새째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화증권 김종국 부지점장은 금호석유를 1000주 사들였다.
금호석유는 최근 지주사 가치가 부각되고 있지만 주가는 나흘간 크게 빠졌다.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삼성물산과 영우통신을 소량씩 사들였고 홍길표 교보증권 차장은 태산엘시디를 2000주 매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일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손바뀜이 있었고 전날 시장을 관망했던 참가자들도 매매에 나섰다.
이날 가장 공격적으로 주문을 낸 참가자는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이었다.
정 과장은 전날 사들였던 에스인포텍을 전량 되팔았고 장중 사들였던 하림도 다시 매각했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손실을 봤다.
정 과장은 셀런과 솔본을 각각 2300주, 5800여주 새로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은 전날 사들였던 메가스터디와 현진소재를 팔고 효성과 한진해운, 티에스엠텍으로 갈아탔다.
메가스터디는 매입가보다 오른 가격에 팔아 차익을 남겼지만, 현진소재는 주가가 강보합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사들인 값이 다소 높아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효성은 이날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 소재한 동국무역 스판덱스 공장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4.3% 상승했다.
그 동안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에 시달려오던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은 업계의 감산 노력으로 최근 공급이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효성은 이날 "공장 인수를 통해 중국 시장의 물량 부족을 해소하고 유럽 등으로의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이 전날 사들였던 대우증권 3천여주와 현대증권 4천여주를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남겼다.
전날 시장을 관망했던 동부증권 이윤하 부장과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지점장도 각각 현대해상, CJ CGV 등을 사들이며 시동을 걸었다.
현대해상은 이날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 남짓 상승했다. 반면 CJ CGV는 닷새째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화증권 김종국 부지점장은 금호석유를 1000주 사들였다.
금호석유는 최근 지주사 가치가 부각되고 있지만 주가는 나흘간 크게 빠졌다.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삼성물산과 영우통신을 소량씩 사들였고 홍길표 교보증권 차장은 태산엘시디를 2000주 매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