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개헌을 논의하기위해 차기 대선주자들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대선에 나서고 있는 분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싶습니다만 초청에 응할지 여러가지를 충분하게 검토한뒤에 제안을 하든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개헌안이 통과되면 다음대통령부터는 안정된입지를 가지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데 왜 개헌문제를 안고가려고 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만나서 이런얘기들을 놓고 설명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야당이 오늘 오찬회동에 모두 불참한 것과 관련, "대화도 안하겠다, 토론도 안하겠다고 하면 민주주의 안하겠다는 것이며 공당이 취할태도는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차기 지도자들도 입장과 자기논리를 밝혀야한다. 이런 것도 해결못하는 사람이 5년의 국정을 잘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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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