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LG데이콤이 자회사인 LG파워콤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실적 개선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0% 내린 2만7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유상록 연구원은 "올해는 LG파워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인터넷전화, IPTV를 통한 소매시장 진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LG파워콤의 매출액이 2010년까지 연평균 21.7% 증가하고 2008년부터는 모회사인 LG데이콤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LG파워콤의 가치는 7523억원으로 LG데이콤 주식가치의 34%, 장부에 반영된 LG파워콤 자산가치의 97%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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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