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1위 업체인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가 테팔 필립스 등 외국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전기주전자 시장에 뛰어들었다.

쿠쿠홈시스는 소형 가전제품 다양화의 일환으로 디자인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전기주전자(모델명 CK-101W)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0ℓ짜리 소용량인 이 제품은 싱글족 및 신혼부부를 겨냥,디자인과 청결성을 강조했다.

기존 전기주전자 모양을 벗어나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테인리스 열판을 평면으로 만들어 물때가 끼는 것을 방지하고 스테인리스 거름 필터를 탈착식으로 만들어 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