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남제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영남제분은 10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전날보다 45원(-2.48%) 하락한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남제분은 주가조작 혐의로 류원기 대표가 검찰에 고발된 지난달 20일 이후 21%가까이 하락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자사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관련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