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세 속에서 엔씨소프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5만3000원으로 2.7% 오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타뷸라라사’의 상용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맥쿼리증권은 북미에서 ‘타뷸라라사’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를 모집을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는 “비용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고 신규 게임이 성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그간 공격적인 투자가 올 하반기부터 ‘아이온’과 ‘타뷸라라사’를 시작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